Q: 이사업체가 계약 깨 생기는 추가부담액 어떡하나? 최근에 이사를 하기 위해 한 달 전에 포장이삿짐업체와 전화로 계약을 하면서 55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계약금 5만5천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사흘 앞두고 업체에서 전화를 걸어와 “그 날이 ‘손없는 날’이라 이사를 많이 하는 날이니 다른 이삿짐업체를 ...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을 잘하는 기업 제품을 구매할 뜻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500명에게 ‘국내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93.6%가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
Q 3개월 이용 조건으로 3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달 1일 회사 근처 헬스장에서 3개월 이용 조건으로 3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지방으로 발령이 나 헬스장을 이용할 수 없게 돼버렸습니다. 헬스장을 방문해 사정을 설명하고 계약해지를 요구했습니다. 헬스장은 3일 이용을 했던 상태여서 나머지 기간에 ...
올해 4월부터 ‘소비자 집단분쟁 조정제도’가 도입된 뒤로 아파트 관련 불만에 분쟁조정 신청이 집중되고 있어 건설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집단분쟁 조정제도란,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피해자 50명 이상이 모여 지방자치단체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면 해당 기관에서 분쟁조정위원회를...
기반시설 없어 ‘중국 경유’보다 비싸현대아산 독점권 여부도 선결돼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직항로가 뚫리게 됨에 따라 백두산 관광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직항로 개설을 환영하면서도, 아직은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백두산은 정상의 천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으로 한달 평균 1.9회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며, 구매 비용은 4만1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펴낸 ‘2007년 상반기 정보화 실태 조사’를 보면, 만 12살 이상 인터넷 이용자 3443만명의 55.8%가 최근 1년 안에 인터넷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
재계는 4일 “‘2007 남북 공동선언’으로 “남북 경협이 큰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어 “남북 경협과 관련해 합의된 다양한 실험적 프로젝트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 향후 실질적인 남북 경협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논평에서 △북한 ...
서아무개씨(서울시 중구)는 지난해 1년 의무 사용을 조건으로 정수기 렌탈서비스를 계약했다. 그런데 개인적 사유로 중도 해지하려 하자 전체 대금 50%를 위약금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 광주 북구에 사는 김아무개씨는 8개월 동안 정수기 필터 교체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복통과 설사로 고생했다. 하지만 고객상담실...
우리나라도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노인들을 위한 거동 보조기구 판매가 늘고 있으나 현재 시판 중인 제품 상당수가 품질 기준에 못미쳐 되레 고령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령자용품은 올 3월부터 ‘자율 안전확인’ 공산품으로 지정돼, 제조사가 사전에 안전성을 검증받고 확인 마크를 부착한 제품만...
민간 차원의 남북 경제협력 창구 개설이 추진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대북 투자정보를 교환하고 남북 기업간 교류협력의 다리 구실을 할 민간협의체인 ‘남북경협포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쪽 예비 파트너로는 남쪽의 대한상의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인 ‘조선상업회의소’로 잡고 있다. 현재 공식적...
개인의 항공 마일리지를 가족이나 제3자에게 상속 또는 양도할 수 있을까? 한국소비자원이 이에 대해 ‘그렇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항공 마일리지를 ‘재산권’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거에서다. 소비자원은 최근 “사망한 남편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12만6천여마일을 상속받게 해달라”며 정아무개씨가 제기한 피해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