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힐 차관보가 일본을 거쳐 29일 한국에 들른 뒤 이번 주말 북한을 방문, 영변 핵시설 불능화 진척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번 주 북한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힐 차관보가 일본을 거쳐 29일 한국에 들른 뒤 이번 주말 북한을 방문, 영변 핵시설 불능화 진척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번 ...
오스트레일리아의 새 총리로 뽑힌 케빈 러드 노동당 당수가 과거 백인 정권이 원주민들에게 저지른 가혹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러드 당수는 “임기 초반에 국가를 대표해 원주민들에게 저지른 잘못을 공식 사과하겠다”고 말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그는 “공동체들과 협의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유럽연합(EU) 방식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올해로 창설 40돌을 맞은 아세안 10개 회원국은 20일 의장국 싱가포르에서 제13차 연례 정상회의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헌법 구실을 하게 될 ‘아세안 헌장’과 유럽연합식 통합을 목표로 한 ‘아세안 경제공동체 청사진’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g...
내년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열손가락의 지문을 모두 찍어야 한다. 미 국토안보부는 최근 “외국인 입국자의 열손가락 지문 채취를 의무화할 것”이라며 “오는 29일부터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미국내 모든 국제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주요 국제공항을 통...
‘뚱뚱한 이민자는 받지 않습니다!’ 지난 9월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거처를 옮긴 영국인 기술자 리치 트레지스는 아내와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뉴질랜드 이민국이 그의 아내 로언이 너무 뚱뚱하다며 입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뉴질랜드 정부가 보건재정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채팅을 통해 언제든지 진료해드립니다.’ 미국 뉴욕 브룩클린의 새내기 의사 제이 파킨슨(31)에게는 진료실이 따로 없다. 환자들은 연간 회비 500달러(약 64만원)만 내면, 원하는 장소에서 초기 건강검진을 받고, 2회의 추가 방문진료를 받게 된다. 월~금요일 업무시간에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
멕시코에서 방송을 통한 정당의 유료 정치광고가 금지된다. 대신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은 선거운동 기간 날마다 48분 동안 정당이나 후보자의 정치광고를 무료로 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개정 선거법이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14일부터 시행됐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개정 선거법은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