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해 평화운동의 상징인 된 ‘일본 헌법 9조’(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는 서명운동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한국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헌법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참혹한 전...
올해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2011년 이후 가장 낮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행복포럼(대표 정성호 동명대 교수)이 7개 특별·광역시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행복 만족도 지수’는 10점 만점에 5.83점이었다. 2011년 6.47점, 2012년 6.64점, 지난해에는 6.24점이었다. 서울·인천·부산·광주...
원청-하청 관계를 통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 산업재해 위험이 전가되고 있다는 국가기관의 현장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간 하청노동자의 산재 비율이 원청노동자에 견줘 높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조사는 ‘더 많은 작업량-더 위험한 업무-부족한 안전조처’가 결합해 하청노동자들의 산재 위험을 키운다고 분...
숙명여대는 오선지를 강매하고 폭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제자들한테서 퇴진 요구를 받아온 작곡과 윤아무개·홍아무개 교수를 파면했다고 12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9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학교가 제출한 자료와 두 교수가 제출한 소명 자료, 학생과 교수들 증언을 종합한 결과 파면 조처가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국민안전처가 누수가 확인된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정밀 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정밀 안전진단에는 한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간 동안 아쿠아리움 영업정지는 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전날 ...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최아무개(30)씨는 1주일 전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산 37달러(4만1200원)짜리 향수 1병(100㎖)이 면세한도를 초과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자진신고를 고민하다 공항 세관 공무원을 찾아갔다. 그는 “용량 60㎖가 넘는 향수는 신고 대상이 맞지만 대부분 안 하고 간다”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