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최루탄이 세계 주요 분쟁지역과 노동·인권탄압 국가들에 수백만발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집회·시위 현장에서 자취를 감춘 최루탄이 ‘판로’를 외국으로 돌린 결과다. 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내 유일 최루탄 생산업체인 ㄷ사를 관할하는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11일 성유보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의 장례위원회에 조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이사장 장례위원회 쪽은 이날 북한 민화협이 ‘고 성유보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는 제목의 조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조전에서 “성유보 선생은 한 생을 언론인의 깨끗한 양심과 ...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대한수영연맹 이사 김아무개씨가 대학 입시와 관련해 학부모한테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체대 입학과 관련해 특정 종목 학부모들한테서 학생 1명당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해왔다고 설...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과체중 또는 저체중, 수면 과다 혹은 부족, 아침 결식, 잦은 간식. 남성 5명 중 1명은 대표적 건강위험행위 7개 가운데 4가지 이상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소현 박사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년)에 응한 1만4833명(남...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하지 않거나, 검찰이 청구했더라도 법원에서 기각당하는 비율이 올해 상반기에만 10건 중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구속부터 하고 보자는 ‘묻지마 강제수사’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
서울 강남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각각 새 둥지를 짓기 위해 잠시 짐을 쌌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옛 한국감정원 건물로, 광수대는 7월에 마포구에서 중랑구로 이사했다. 진화하는 범죄와의 전쟁에 나선 ‘에이스’ 형사들의 집합소 광수대, 돈과 사람이 모이는 강남의 낮과 밤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