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상담원 15명이 맞춤형 지원
때리는 애인, 집착하는 애인 등 데이트 폭력이 고민인 사람은 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데이트 폭력 상담 전용콜 (02-1366)’은 365일 24시간동안 열려있다. 상담원은 15명이다. 1차 상담을 통해 데이트폭력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피해상황에 따라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 법률, 의료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맞춤지원을 한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6년동안 3일에 한명씩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한국여성의전화 조사결과 피해자의 98.9%가 여성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안심특별시 2.0 대책’ 중 하나로 데이트폭력 상담 전용콜을 만들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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