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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1~8호선 지하철 타면 영화가 7000원

등록 2017-02-06 15:16수정 2017-02-06 16:38

7일부터 12월26일까지 수도권 48개 CGV
서울도시철도·메트로·CGV ‘에코데이’ 확대
화요일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탄 이들은 당일 수도권 48개 영화관에서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12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8호선 지하철을 타면 수도권 48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신 오전 10시 이후와 자정 전 사이 일반 영화만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서울도시철도·메트로와 CGV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서울 시내 10개 극장만 대상이었는데, 올해는 경기권 수원, 동수원, 부천, 안산, 오리, 판교, 구리 등 21개 영화관과 인천의 주안역, 인천터미널, 계양점 등 5곳을 포함해 전체 48개 수도권 영화관으로 확대됐다. 당일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보여주면 할인받을 수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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