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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설날·다음날 서울지하철 막차 2시간 연장

등록 2017-01-26 11:16수정 2017-01-26 13:44

28~29일 종착역 도착 기준 새벽2시까지 운행
응급환자 발생시 119·120다산콜센터 문의 가능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설 당일과 다음날인 28~29일 서울 지하철 막차시간을 2시간 늘린다. 종착역 도착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하고, 추가 운행 횟수는 179회에 달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사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막차시간 연장을 포함한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귀경객이 몰리는 지하철 서울역에서 1호선 하행선 막차는 서동탄행이 밤 10시59분, 병점행 밤 11시36분, 인천행 밤 12시27분에 각각 떠난다. 상행선은 소요산행이 밤 12시9분, 광운대행 밤 12시50분, 동묘앞행 새벽 1시48분 출발한다.

서울역 4호선은 오이도행이 밤 11시41분, 안산행 11시22분, 금정행 12시37분, 사당행 1시44분 막차가 출발하고, 당고개행 막차는 새벽 1시23분, 한성대입구행은 새벽 1시46분에 떠난다.

고속터미널역의 경우 3호선 오금행은 새벽 1시18분, 수서행은 새벽 1시45분에 막차가 있고, 7호선 부평구청행 새벽 1시4분, 온수행 새벽 1시33분, 신풍행 새벽 1시55분, 내방행 새벽 2시16분 등에 막차가 떠난다.

3호선 수서역에서는 대화행 밤 12시19분, 구파발행 새벽 1시5분, 압구정행 새벽 1시33분, 오금행 새벽 1시39분이 막차다.

설 연휴기간 갑자기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시민들은 119나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료원 등 지역 응급센터 31곳,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20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곳 등 총 67곳이 문을 연다.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병·의원 480여곳이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제나 해열진통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은 편의점을 포함한 6220곳에서 살 수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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