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매달 당에서 쓴 돈의 세부 내역을 누리집에 공개하기로 했다.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소속 의원 2명이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이 국고보조금과 당비 지출 내역을 공개해 당 이미지 쇄신을 꾀하려는 취지도 담겨 있다. 국민의당은 1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7월분 회...
정부가 ‘가정용 전기료 폭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7~9월 한시적 전기료 경감 방안에 대해 야당은 정부안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요금체계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당도 곧바로 당·정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누진체계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여야 3당은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12일 합의했다. 또 23~25일 조선·해운사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 71주년 맞이 사면·복권에 대해 “경제인에 대한 온전주의적 사면”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기업인 사면에 대한 별도 언급 없이 “긍정적 평가”만 내놓는 등 온도 차이를 보였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현 씨제이(CJ) 회장은 지...
여야 3당은 오는 22일 국회 본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12일 합의했다. 또 23~25일 조선해운사업 부실화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이른바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임시국회 ...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한반도 배치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6%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31%였다. 한반도 평화에 중국이 중요하다는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달 8일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직후 갤럽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50%, 반대 32%였다. 한...
새누리당 지지율이 총선 참패 이후 가장 높은 34%를 기록했다. 전당대회 효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전국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에 견줘 3%포인트 상승한 34%를 보였다. 갤럽은 “새누리당은 지난 9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특히 이정현 신임 대표는 보수정당의...
새누리당은 전기요금 누진체계 정비를 위한 15명 안팎의 당·정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당정이 내놓은 ‘가정용 전기료 7~9월 한시적 경감’ 방안을 언급한 뒤 “전기요금 누진체계에 대해서는 당정이 재정비 필요성에 인식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