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 대표 출마를 고심중인 서청원 의원은 2002~2003년 ‘한나라당 대선자금 차떼기 사건’이 터질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다. 최근 8·9 전당대회에 당권 도전을 선언한 비박계 인사들은 서 의원의 과거 비리 전력을 거론하며 공격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의 측근인 이우현 의원은 18일 <한국방송> 라디오 ...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지난해 4·29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고 성완종씨에 대한 (참여정부의) 두 차례 사면이 문제가 되고 있다. 제도적으로 고쳐져야 우리 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
국민의당을 혼돈으로 몰고 간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불똥이 이번엔 새누리당으로 튀었다. 새누리당은 조동원 전 홍보기획본부장 등 “실무진의 회계 실수”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던 야당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이 여당에서 더 ...
새누리당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의 한반도 배치에 가장 선명한 입장을 나타내온 정치인은 유승민·윤상현 의원이다. 당내 정치적 대척점에 서 있는 두 의원은 사드 배치에도 정반대 입장이다. 유 의원은 8일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북핵 위협을 막기 위해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