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한테는 통신요금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값과 전화요금은 가계부를 직접 압박한다. 하지만 이런 실정에 아랑곳 않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통신 지원비가 방만하게 집행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소장 하승수)가 2일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
‘환자 바꿔치기’라는 신종 수법으로 현역 입영대상자가 병역을 면제받거나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받도록 도운 ‘병역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발작성 심부전증’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김아무개(26)씨로 하여금 병역 면제를 받으려는 사람을 대신해 병원 진료를 받게 하...
‘청년 실업자’ 공아무개(28)씨는 올해 추석을 예년과 다르게 지내기로 했다. 1년에 한 번뿐인 명절이지만 친지를 찾기보다는 백화점 판매원 ‘알바’를 택한 것이다. 공씨가 추석 때 고향집에 내려가지 않기로 한 것은, 어른들 눈치로 가시방석인데다 추석 기간 아르바이트 벌이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모두 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언론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에 진입한 혐의로 심석태 <에스비에스> 노조위원장과 노종면 <와이티엔> 노조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심 위원장 등은 언론관련법 개정안이 강행처리된 지난달 22일 오전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등 언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