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영상이라도 서비스 플랫폼에 따라 사용자가 소모하는 데이터량이 크게 차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요 서비스별 데이터 소모량 측정 결과를 조사해 9일 밝혔다. 데이터를 가장 크게 소모하는 서비스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국내 주요 포털인 네이...
‘통신상품 여럿을 묶어서 가입하면 티브이가 공짜’라는 식의 ‘공짜 마케팅’이 사라진다. 또 결합상품의 약정기간이 기본 2년으로 설정되고 부분 해지 방법도 약관에 명시된다. 일단 가입하면 복잡한 약정 탓에 해지가 까다로웠던 통신·방송 결합상품 시장에서 소비자 권한이 강화되게 됐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지난해 기준 일반 휴대폰 이용자는 기기를 써온 기간이 3년인데 견줘 스마트폰 이용자는 1년2개월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를 함께 쓰는 이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 기간이 7개월에 그쳐, 최신 기술의 기기를 쓰는 이용자일수록 기기를 자주 교체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 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
이동통신 3사 모두 올 2분기 해지율이 1%대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이통시장이 번호이동 중심에서 가입자 유지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4일 2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이동통신 3사의 해지율을 확인해 본 결과 모두 1% 대로 전년...
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인 원격제어시스템(RCS) 운용 과정에서 민간인 사찰 의혹이 있다며 로그 파일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라는 야당과 언론의 요구를 묵살하는 논거는 “대북 정보전 능력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기밀인 국정원의 활동 내용과 역량이 드러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번에...
전체 정보통신방송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객 민원을 받는 분야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8개월(2014년 11월~2015년 6월) 동안 국민신문고, 전화,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정보통신방송 사업자 관련 민원 1만3146건을 분석해 29일 발표했다. 이동통신, 방송, 알뜰폰, 휴대전화 결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