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안아무개씨는 지난 14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전자우편 계정에 접속했더니 자신이 써오던 ㅋ○○ 아이핀 회사로부터 9일부터 이날까지 자신이 하지도 않은 21건의 인증이 있었다는 안내 메일이 무더기로 왔기 때문이다. 아이핀이란 인터넷에서 쓰이는 개인 식별번호다. 불안했던 안씨는 먼저 아이핀을 해지하고 ㅋ...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28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엘지유플러스(LGU+)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154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단통법으로 이동통신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는 보조금 등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화된 셈이다. 통신사가 줄어든 비용...
갤럭시S6 구입 비용이 4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원 넘게 낮아진 것으로 앞으로 보조금 경쟁을 지켜보는 게 소비자한테 유리할 공산이 크다. 케이티는 갤럭시S6(32GB)를 구입할 때 ‘순 완전무한 99’ 요금제(월정액 10만8900원) 가입 기준으로 32만7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6일 이동통신 3사가 불필요하게 보관하고 있는 이용자의 지문 정보를 올 연말까지 모두 파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통3사는 개인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때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도록 한다. 이때 주민등록증 복사를 하면 뒷면에 있는 개인 지문 ...
지난해 말 불거진 ㅈ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포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환자가 누워 있는 수술대를 배경으로 간호조무사가 내민 케이크를 의사가 받는 사진 등으로 수술실 안전과 의료윤리 논란이 일었다. 해당 병원은 즉시 사과했고, 수술실 폐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법안이...
10일 일제히 시판에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이동통신사 보조금이 상한액(33만원)보다 훨씬 적은 12만~21만1천원 선으로 정해졌다. 이를 고려한 갤럭시S6 및 엣지의 시중 최저가격은 각각 64만7천원, 80만7천원이다. 일선 대리점이 줄 수 있는 추가보조금까지 더하면 갤럭시S6의 최저가는 61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