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뜨거워지는 모바일 게임 대전을 위해 국내 대표 모바일 업체 카카오가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카카오는 24일 게임 전문 손자회사 ‘엔진’과 자회사 ‘다음게임’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내년 2월 양사 임시주총을 거쳐 상반기 중에 합병 절차...
케이티(KT)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실명으로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도해 조성한 펀드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강제적 성금’처럼 운용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통신공공성시민포럼이 21일 공개한 케이티가 직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명 콘서트장이나 운동경기 대회 장소에서 휴대전화가 불통이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법하다. 신년을 앞두고 이런 불통 장애를 사전에 막고자 이동통신 3사들의 연말이 분주하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이동통신 트래픽을 감당하기 ...
정부가 내수 진작을 명분으로 도입 1년이 조금 넘은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단통법)을 대폭 개편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6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단통법을 점검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3월까지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