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이 돌아온다. 서울대는 30일 “도쿄대가 소장 중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을 서울대 규장각에 기증한다는 데 두 학교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도쿄대 소장 조선왕조실록은 행정절차를 거쳐 약 6주 뒤 도쿄대 귀중서고에서 서울대 규장각으로 옮겨...
인터넷언론협회와 미디어·인권·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선거실명제폐지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터넷 실명제는 국민들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권 등 정보 인권과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제도”라며 “정치권에 대한 정당한 비판까지도 가로막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를 폐지...
지하철 전동차 문에 아기가 탄 유모차가 끼어 그대로 진행하는 아찔한 사고가 또 일어났다. 17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종로3가역에서 방화역 쪽으로 향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지하철 5호선 전동차(5102열차)의 일곱번째 문틈에 아기가 탄 유모차의 앞바퀴 다리가 낀 채 전동차가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모차...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최근 서울대 총학생회가 한총련을 탈퇴한 것을 두고 대학생들이 사회 의식을 잃어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지난 12일 서울대 출입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서울대 총학생회의 한총련 탈퇴가) 좋은 방향일지는 몰라도 대학생들이 너무 사회 의식이 없는 것은 ...
서울 남부지검은 11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해 5월14일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재천 의원이 제가 듣기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 의원이 왜 그때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