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두, 한판 붙자!” 이제 옥타곤에서 내놓고 챔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누구도 그것을 허풍이라 비웃지 않는다. ‘코리아 좀비’ 정찬성(25)이 세계 격투기의 블루칩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12월 마크 호미닉(캐나다)을 경기시작 7초 만에 KO로 눕혀 ‘벼락 스타’가 됐던 정찬성은 16일 미국 페어팩스 패트리...
재미동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막판 평정심을 잃고 우승을 놓쳤다. 나상욱은 지난해 최경주가 우승했던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며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에 그쳤다. 전날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챔피언조에서 맷 쿠차(34·미국)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