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차라리 집에 가는 편이 낫겠다.” (지난해 우승자 대런 클라크) “그린이 어떤 때는 빠르고, 어떤 때는 느리고,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타이거 우즈) 자존심으로 가득 찬 골프장이다. 무려 206개의 벙커가 곳곳에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거칠고 뻑뻑한 러프는 순조로운 탈출을 비웃는다. ...
‘박지성 후계자’로 불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의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다. 김보경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의 이영중 대표는 13일 “현 소속 세레소 오사카와 카디프 시티와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이적료는 280만~300만 유로(39억~42억원) 수준이...
김동현(31)이 경기를 포기한 이유는 갈비 연골 골절로 밝혀졌다. 김동현의 트레이너인 양성훈 부산 팀매드 관장은 12일 “지난 8일(한국시각) 김동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유에프시(UFC) 148 경기에서 경기 시작 47초 만에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한 것은 병원 정밀검사 결과 갈비 연골이 골절되면서 ...
지난 5개월의 강훈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제대로 힘 한번 못 써보고 링에서 내려와야 했다. 그리고 응급실로 실려갔다. 상대방에 맞아서도 아니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미국 이종격투기 유에프시(UFC) 한국의 터줏대감 김동현(31·부산 팀매드)이 경기 시작하자마자 갈비뼈 근육에 심한 통증이 생기며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