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 보류! 그러나 위력적이지는 않았다. 북한을 통해 그리스 전력의 일단이 드러났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북한과 그리스 평가전(2-2 무승부)을 스탠드에서 지켜본 뒤 전체적으로 그리스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피력했다. 그는 “스위스 ...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이며 캐나다에 대승을 거둬 허정무호를 긴장시켰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아르헨티나는 25일(한국시각) 안방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리베르티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막시밀라노 ...
중앙 수비수로 조용형 대신 조금 더 큰 이정수를 투입하면서 곽태휘와 호흡을 맞추게 한 것은 그리스전을 대비한 포진이었다. 기존과 달라 위험부담이 컸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좌우의 이영표와 차두리도 협력하면서 수비가 안정됐다. 박지성의 골이 쉽게 터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지성의 골은 혼자서 만든 것...
■ 월드컵 전초전 A매치 79경기 24일(이하 현지시각)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축구대표팀의 대결을 비롯해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 이틀 전인 6월9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표팀간 79경기(A매치)가 펼쳐진다. 본선 B조의 한국은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에 이어 벨라루시(30일), 스페인(6월3일)과 싸우고, 본선 G조의...
■ 월드컵 예상 관광객 대폭 감소 남아공월드컵 관광객이 애초 추정된 75만명보다 크게 적은 20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영국 <업저버>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제위기와 테러 위협 등으로 관광객이 예상을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되자, 항공사와 호텔 등이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대폭 할인...
[2010 남아공월드컵] ⑨ B조의 감독들 “요즘 밤잠을 못 잔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의 심정은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같다. 축구 지도자의 ‘꽃’인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 무대에 나가는 영광을 얻었지만 부담이 훨씬 크다.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등에 나섰던 외국인 감독과 달리 토종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