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추진시한(14일)을 맞은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현 지도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음달 중순까지 통합 기한을 한 달 정도 연장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14일 최고의결기구인 당 지도부-국회의원-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정치권·시민사회·전문가 그룹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통합신당 창당 흐름을 지...
이해찬 전 총리가 오는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른바 ‘친노’ 성향 대선 주자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친노 그룹의 상당수 의원들은 이 전 총리의 대선 출마를 반기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이 전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서갑원·이화영·이광재 의원 등 ‘친노 ...
8월19일 실시되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양대 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기호 1번',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기호 3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예비후보등록 마감 직후 염창동당사에서 박진(朴振) 경선관리위 부위원장 입회 하에 예비후보 기호 추첨...
70일간의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11일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두 주자가 당내 경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앞으로 탈당한 뒤 대선에 독자 출마하는 길은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봉쇄됐다. 한나라당은 8월19일 대선 후보 ...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의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올초 두배 가까이까지 벌어지던 지지율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지난 9일 갤럽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를 보면,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게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41.3%가 이 전 서울시장, 24.9%가 박 전 ...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박근혜(朴槿惠) 두 유력 대선주자가 11일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 경선후보로 등록하면 탈당해 대선 본선에 출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등록 순간 두 사람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셈이다. 이로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