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부터 광주.전남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유권자들은 6장을 투표하는데 다소 혼선을 일으켰다. 광주 서구 상무1동 유촌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소를 방문한 40대 중반 여성유권자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대한 투표를 마친 뒤 기표를 잘못했다며 안타까워...
경남지역에서 단독 또는 한 정당이 입후보한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등 6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31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주시 제2선거구와 하동군 제2선거구에 혼자 등록한 한나라당 최진덕(崔震德.49.도의원) 후보와 박영일(朴英一.51.도의원)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정당...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변형된 ‘철인 3종’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쳤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출발해 서울시내를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한 곳에서 3분 정도만 유세한 뒤 곧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했으며, 지하철 역사와 버스 터미널, 백화점, 재...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72시간 유세’가 30일 자정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0시 서울 명동성당 촛불기도로 시작한 ‘고난의 행군’은 꼬박 사흘 동안 쉬지 않고 이어졌다. 강 후보는 27일 아침부터 90시간 동안 잠을 안 자고 마라톤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밤 마지막 명동 유세에서는 기력이 쇠진한 모습으...
민주개혁세력 싹 살려달라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현실화되면 열린우리당이 어떻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우리당은 한국 정치의 원죄인 지역주의로부터 손을 씻은 정당입니다. 우리 당의 정치적 이상과 목표가 용도폐기되지 않는 한 당도 건재할 것입니다. 민주개혁세력이 어려움에 처할 우려도 있습니다....
광역의원 22:30분께 5·31 지방선거의 당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기초 단체장의 경우 투표 완료 4시간 뒤인 31일 밤 10시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40% 가량 개표가 이뤄져 대략적인 판세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밤 12시께는 단체장 개표율 70%로 당락의 윤곽이 그...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서울시장 후보는 5.31 지방선거 `D-1'인 30일 `철인3종' 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이날 30여곳을 거점으로 해 서울시내 전역을 `거미줄'식으로 촘촘히 훑는 강행군 행보를 벌이며 세몰이에 나섰다. 오 후보는 새벽 5시 송파구 공영버스차고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