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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선택5·31] 광역단체장 자정 ‘윤곽’

등록 2006-05-30 18:52수정 2006-05-30 21:48

당락 판가름 언제쯤?
광역의원은 22시30분께
광역의원 22:30분께

5·31 지방선거의 당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기초 단체장의 경우 투표 완료 4시간 뒤인 31일 밤 10시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40% 가량 개표가 이뤄져 대략적인 판세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밤 12시께는 단체장 개표율 70%로 당락의 윤곽이 그려지고, 1일 새벽 1시까지는 80~90%가 개표되면서 경합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은 개표해야 할 투표지 수가 적은 만큼 단체장보다 빨리 당락이 확정된다. 선관위는 각각 저녁 8시30분(기초의원), 밤 10시30분(광역의원)께면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승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2002년 지방선거까지는 관심이 큰 광역단체장 투표함을 먼저 개봉해 집계한 뒤 다른 선거를 개표했지만, 이번부터는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해 전 선거를 동시에 개표하기 때문에 선거별 당락 결정 시간대가 이전과 달라진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여섯 종류에 모두 2억2천여만장의 투표용지가 사용되는 이번 선거 개표를 위해 전국 259개 개표소마다 2~18개씩 모두 1377개의 투표지 분류기를 배치했다. 분류기로 먼저 정당·후보별로 투표지를 분류한 뒤 개표사무원의 1차 확인과 선관위원의 최종확인을 거쳐 개표가 완료된다. 그러나 한 선거구의 후보가 15명 이상이면 분류기가 판독할 수 없어, 이보다 많은 후보가 출마한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에선 손으로 분류하는 데 따른 시간 지연이 예상된다.

한편, 선관위는 전국의 1만3천여 투표소와 259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는 투·개표 상황을 인터넷(nec.go.kr)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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