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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노대통령 “내가 이 사람 주민증 보관자입니다”

등록 2006-05-31 08:25수정 2006-05-31 15:54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오전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박창기/정치/ 2006.5.31 (서울=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오전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박창기/정치/ 2006.5.31 (서울=연합뉴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1일 오전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제1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노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승용차로 이동, 오전 6시57분께 투표소에 도착해 아침 일찍 투표하러 나온 주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 뒤 투표장으로 들어갔다.

노 대통령은 투표장에서 권 여사의 주민등록증과 함께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서 "내가 이 사람 주민증 보관자입니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명부를 대조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우선 기초단체장,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를 1차로 받아 투표를 한 후 다시 2차로 3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아 광역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투표를 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첫번째 투표를 할때 잠시 사진기자들을 향해 잠시 포즈를 취한 후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고, 투표를 마친 뒤 다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선거관리요원을 격려한 뒤 오전 7시4분께 투표장을 떠났다.

성기홍 기자 sg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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