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국가 방위를 위해 실전 배비한(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신형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을 현지지도하면서 ”미제가 군사적강권을 휘두르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전쟁과 재난을 강요하고 있는 극단...
북한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3·1절 기념사에 대해 ”아무리 ‘압력’과 ‘변화’에 대해 가소롭게 떠들어대도 언제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세상천지가 그 어떻게 변해도 우리의 핵의지는 영원...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한국시각 3일 이른 새벽)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대응해 새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직후 “전적인 환영과 지지”를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3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발표한 ‘정부 성명’을 통해 “안보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군 당국이 5년여 만에 대북 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팽팽한 상황에서 북쪽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과 중국이 제재 국면을 마무리짓고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하려는 것과 동떨어진 움직임이다. 합동참모...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25일(현지시각)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3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외무장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한 것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 배치...
미국과 중국이 23일(현지시각) 외무장관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를 신속히 채택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한 논의에서 중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