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기질’ 대 ‘반값 등록금.’ 6·4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운동 첫날부터 두 이슈를 두고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뜨겁게 맞붙고 있다. 지하철 공기질의 공격수는 정몽준 후보이고, 반값 등록금의 공격수는 박원순 후보다. 정 후보는 22일 새벽 공식 선거운동을 ...
“시민들은 정당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당이 선거철에만 시민을 원할 뿐입니다.” 강원 춘천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도전한 후보 4명의 모임인 ‘지역정치독립연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풀뿌리 생활정치’ 목적으로 연대를 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이 재미있다. ...
“뭔 당을 찍어야 하는겨? 우리 당은 워디 간겨?” 충청권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낯설다. 처음으로 지역 기반을 둔 정당 없이 선거를 치르기 때문이다. 충청에선 1~3회 지방선거 때는 자유민주연합, 4회엔 국민중심당, 5회엔 국민중심연합과 자유선진당 등 지역 기반 정당이 있었다. 지난 5회 선거에선 대전광역...
마을 주민들이 토론회를 마련해 후보 검증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의원 바 선거구(성화·개신·죽림·사창) 주민들은 마을 신문 <청주 마실>과 함께 23일 오후 1~4시 성화동 맹꽁이생태문화관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용규·이용상, 통합진보당 금선아, 무소속 조보행·김경태 후보 등 ...
서울시교육감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2일 각 후보는 공식 일정만 3~4개에 이를 정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후보들은 첫날 첫 행보부터 자기 ‘색깔’을 드러내는 데 주력하며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다. 재선을 노리는 문용린 후보는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한테 인사하기를 첫 일정으로 선택...
‘당과 현직 프리미엄 중 어느 것이 더 셀까?’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기초자치단체장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맞붙은 지역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장 선거엔 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 후보, 통합진보당 김상일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김충석·김동채·정정균·한창진 후보 등 6명이 출마했다. 광주지...
경북대학교 교수 74명이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기로 했다. 경북대 교수 62명과 명예교수 12명 등 74명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대구의 일당독점 구도를 극복하자는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하루 앞서 공개한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새누리당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