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청 가족관계등록부 담당자가 서초구청장실로부터 전화를 받아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의 개인정보를 조회했고, 정보 조회 뒤 서초구청장실에서 국가정보원 정보관(IO)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6월11일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의 장영수(47·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와 오현철(46·29기) 부부장검사가 지난 10일 발표된 법무부 인사에서 전보 조처되면서 수사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는 16일 장 부장은 광주지검 ...
교육기관을 ‘상시출입’하는 국가정보원 정보관(IO)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관련 개인정보를 담당 공무원에게 확인하려 한 사실이 검찰 수사와 국정원 해명을 통해 확인됐다. 국정원 정보관들이 안보·대공 업무와 무관한 일선 교육 현장까지 무시로 출입하며 직무 범위와 무관한 ‘소문’의 확인을 시도하는 등 온...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아무개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에 국가정보원이 관련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국정원은 송아무개 정보관(IO)이 채 전 총장 혼외자 소문을 듣고 개인적 차원에서 문의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태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답...
교육장에 신상정보 부탁…소환해 ‘윗선’ 여부 등 조사방침(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검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을 파악해추적 중이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채군의 신상 정보를 불...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관련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가 청구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오영(54) 행정관과 조이제(53) 서울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원은 17일 “현재까지의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조오영 행정관과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17일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해서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하지만 불법을 지시한 배후를 찾아내기는 더 어려워졌다. ‘채동...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 불법열람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청와대 조오영(54) 행정관과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53) 행정지원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7일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엄상필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두 사람에 대한 사전구...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관련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오영(54) 행정관과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53) 행정지원국장이 채아무개군의 주민등록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주고받기 2시간여 전에 서초구청에서 이미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열람이 이뤄진 사실을 ...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관련 개인정보를 불법 입수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조오영(54)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청와대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 윗선’의 연루 가능성을 조기 차단하려고 조 행정관에 대한 부정확한 조사 결과를 서둘러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고 있는 채아무개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 행정관과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 행정지원국장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지난달 20일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