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아무개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논란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데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자체 조사한 결과, “조 행정관이 정보 수집에 개입한 사실은 맞지만, 안전행정부 공무원인 김아무개씨의 부탁을 받고 한 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개인적인 일탈”이...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 관련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아무개(54) 행정관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일단 휴대전화 분석을 끝내면 조 행정관을 불러 조사한 뒤, 청와대가 이날 조 행정관한...
청와대는 4일 조아무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아무개군의 인적 사항을 불법 열람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조아무개 행정관은 안전행정부의 공무원한테 의뢰를 받아 채군의 인적 사항을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가 3일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관련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되는 데 개입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아무개(54) 행정관을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조 행정관의 ‘윗선’이 드러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청와대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조 행정관이 채 전 ...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한 개인정보 불법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3일 조이제(53) 서울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게 지난 6월11일 채아무개군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문자로 보낸 뒤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아무개(54) 행정관을 조사할 방...
청와대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 행정관이 채동욱 관련 정보를 확인해 준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조 행정관 당사자의 얘기(해명)를 들은 바 있지...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관련 개인정보의 불법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이제(53) 서울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은 2일 <한겨레>와 만나,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아무개(54) 행정관에게 관련 정보를 확인해준 사실을 밝히며 “조 행정관의 부탁으로 이뤄진 일이 내 선에서 마무리되면 사건의 실체가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2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아무개(54) 행정관(3급 부이사관)이 지난 6월11일 서울 서초구청 조아무개(53) 행정지원국장에게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의심받는 채아무개군의 이름·주민등록번호·본적을 건네며 해당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한 개인정보가 불법유출되는 과정에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재만 총무비서관 직속 부하라니 청와대가 ‘채동욱 찍어내기’를 주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점점 증폭되는 형국이다.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