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처럼 용맹스럽게 방울뱀을 물리친 치와와" 미국 콜로라도주 메이슨빌에서 체구가 자그마한 애완견인 치와와가 살모사의 일종인 방울뱀의 공격으로부터 1살된 어린 아이를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1살된 사내 아이 부커 웨스트가 할...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뚜(成都)시에서 거의 80세가 된 한 대학 교수가 애견 장례식에 10만위안(약 1천300만원)을 들여 논란이 되고 있다. 린(林) 교수는 지난 22일 청뚜시 북쪽 교외 룽청(蓉城)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보통 사람은 생각할 수 없는 호화 규모로 애견 장례식을 치렀다. 화제의 애견 시신은 ...
호주 타롱가 동물원에서 살던 침팬지가 죽자 같은 우리에 살던 침팬지 가족들이 모두 주위에 빙 둘러앉아 침묵 속에 애도를 표시해 이를 지켜보던 조련사들도 모두 숙연해졌다고 호주 신문들이 21일 전했다. 신문들은 '피피'라는 올해 60살 된 암컷 침팬지가 지난 19일 우리 안에서 갑자기 숨을 거두자 함께 살...
올해 8살 난 개 '페퍼'의 취미는 물어뜯기다. 립스틱통, 샴푸병, 볼펜, 치약 등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도 모자라 이제는 현금까지 먹어치운다. 페퍼가 돈을 먹어치운 것은 지난달 말. 주인 데비(50)가 휴가를 떠나 데비의 어머니에게 맡겨진 페퍼는 어머니 친구의 지갑에서 돈 봉투를 꺼내 그 안에 있던 현금 ...
세계 최고령 침팬지로 지난 5월 60회 생일을 맞았던 '피피'가 19일 오후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숨을 거뒀다. 타롱가 동물원에 따르면 피피는 평소와 달리 이날 아침 바깥에 나오지 않아 관리인들이 새 이부자리를 깔아주고 좋아하는 음식도 줬지만 오후에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숨지기 전 ...
뉴질랜드 교육부 관리들은 18일 일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학에 매춘학과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리들은 이날 정부의 교육예산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교육과학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대학이나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 기관에 매춘학 과정을 설치할 수 있다는 원...
상대팀 선수들과 뒤엉켜 황소처럼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하던 호주의 한 럭비 선수가 이유도 없이 비실비실해진 원인을 찾던 중 이마 속에 박혀 있는 치아를 발견해 제거하자 힘이 다시 펄펄 솟아나기 시작했다고 호주 신문들이 18일 전했다. 신문들은 퀸즐랜드컵 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위넘 시걸즈 팀의 벤 치...
애완동물에 연간 400억달러(약 37조원) 이상을 쓰는 미국에서 이혼하는 부부들이 애완동물의 소유권에 합의하지 못해 법정다툼을 벌이는 일이 잦다. 미 미네소타주에서는 최근 이런 골치아픈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혼 부부가 합의하지 못하면 애완동물을 인근...
호주의 한 완구업체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나이인 다섯 살짜리를 회사 중역으로 전격 발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신문들은 호주의 대표적인 장난감 회사인 피셔-프라이스가 세 살에서 여섯 살 사이의 아이들을 중역으로 선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이지 베인이라는 다섯 살짜리 소녀가 그 첫번...
밖에서 배가 고파 스낵이나 즉석 식품이 먹고 싶어질 때는 장미 향기 등 음식 이외의 냄새를 생각하면 쉽게 배고픔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 호주 신문들은 14일 플린더스 대학의 에바 켐프스 박사가 먹고 싶은 충동을 잘 참지 못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후각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