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가 임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석호익 케이티 부회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고 저출산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만 6살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모두 최장 2년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취업난과 어려운 경제 여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꿈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직장인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렇다면 실제로 자신이 희망하던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철. 작업능률을 100으로 봤을 때 24도만 되어도 83%, 30도에는 63%로 떨어지고 40도 이상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지금처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빈발할 때에는 직장인들의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복장규제를 완화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능률은 오르...
포스코그룹은 투자 확대와 설비 신·증설 등에 따라 올 하반기 신입사원 10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애초 2500명으로 계획했던 올해 채용 규모를 3500명으로 늘린 것으로, 지난해 채용 인원보다 44%가량 늘어난 규모다. 포스코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 채용 인원을 신규 투자사업과 국외 프로젝트, 연구...
젊은 구직자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현격한 처우 격차를 청년 실업의 근본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신입 구직자 3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9.3%가 청년 실업자가 많은 원인으로 ‘급여, 복리후생 등 측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경조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1,051명을 대상으로 ‘경조사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59.4%가 경조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조사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신입구직자 세 명 중 한 명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1,0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2%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3...
극심한 청년 실업 때문에 4년제 대학에 진학한 것을 후회해본 대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4.8%인 327명이 전문대가 아닌 일반 4년제 대학에 입학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잘 놀고 잘 쉬는 것도 경쟁력이다.” 구자영 에스케이(SK)에너지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반가운 지침’을 내렸다. 구 사장이 모든 임직원들에게 2주씩의 여름휴가를 쓰도록 독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재충전을 잘해야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만큼 임원들은 솔선수범해서 여름휴가를 2주씩 가야 한다.”구 사장이 2주 휴...
10명 가운데 4명 정도의 청년들이 비정규직이나 일시적 일자리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경제활동인구 청년·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졸업 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4120만명) 가운데 21.6%는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비정규직’ 일자리였다. 16.3%는...
블로그를 이용해 기업제품의 홍보와 제품 선호도 조사 등을 대행하는 유아무개씨는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청의 비즈니스센터를 사무실로 활용해 월 400만~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고용할 만큼 넉넉한 사정이 아니어서 고민해온 ㈜씨알소프트는 중소기업청의 지식서비스 구매 바우처 ...
15~29살 청년층 가운데 4명에 1명은 사실상 ‘백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8일 ‘청년실업의 경제적 파장과 근본 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은 23%로 공식적인 청년 실업률 8.6%의 3배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체감실업률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경제 회복의 과실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대기업들 사이에 인적자원 확보 경쟁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이 크게 늘어난 상위 30대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인력을 크게 늘리는 반면, 하위권 대기업들은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도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27일 대한상공회의...
회사의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크고, 활용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39.6%가 복리후생제도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적극 활용한다는 응답은 20% 남짓에 그쳤다. 직장인들은 복리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