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전기공학과 4학년 김성일(24)씨는 지난 4월 삼성전자 입사가 이미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인턴으로 뽑혀 9주간 업무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직무적성검사(SSAT)와 1시간의 집중면접을 거쳐 인턴으로 뽑힌 김씨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에 배치돼 홈시어터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육과 실무를 경험했다. 정규...
면접은 ‘10분의 승부’다. 특히 첫인상을 판단하는 시간은 단 0.1초에 불과하다. 그만큼 지원자는 옷차림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취업 포털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 기준)한 결과, ‘옷차림 때문에 면접에서 지원자를 떨어뜨렸다’는 응답이 무려 48.1%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