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서울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췄다. 23일 ‘부동산 114’의 시황 자료를 보면, 지난주(18~22일) 서울 아파트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며 가격 등락 0%를 기록했다. 2011년 12월 이후 60여주 만에 처음이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0.43% 올랐다.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
등기부에 올라있는 소유자와 계약해 부동산을 구입했는데 실제 소유주라는 사람이 나타나 소송을 제기하면 어떻게 될까? 답은 어떤 이유든 간에 실제 소유자가 따로 있다면 등기부상 소유자와 맺은 매매계약이라도 무효가 된다는 것이다. 등기부는 부동산의 소유권, 저당권 등 각종 권리를 외부에 알리는 공시 기능을 ...
설 연휴가 지나고 봄 이사철이 코앞에 다가왔으나 매매 시장은 여전히 한산하다.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시장에선 사업 속도가 붙고 있는 단지에서 국지적인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재건축 단지들에서는 저가 급매물의 거래도 쉽지 않았다. 17일 ‘부동산114’의 거래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주(11~15일) 아파트...
새해 들어 취득세 감면이 종료되면서 거래 공백이 계속됐다. 서울시의 부동산 정보광장을 보면, 17일까지 417건의 거래만 신고돼 있었다. 하루 평균 25건 남짓밖에 거래가 안되고 있는 셈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4~18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삼성물산이 최근 서초 우성 3차 재건축 시공사로 뽑히면서 이 일대 재건축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서초 우성 1·2·3차와 무지개, 신동아 등 4100여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어 대형 건설사들이 오래전부터 재건축 수주에 눈독을 들여왔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은 이미 서...
터닝포인트는 있을 것인가? 18대 대통령 선거를 치른 지난주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관망세가 길어지며 서울, 신도시, 수도권 모두 조금씩 아파트값이 빠졌다. 23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거래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주 서울은 대선과 추위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강서(-0.09%)...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감정가격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낙찰가율 하락은 경매시장에서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내놓은 ‘2012년 아파트 경매시장 결산’ 자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