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법안 통과가 임시국회에서 무산되면서 기대감이 줄어드는 분위기였고, 이에 거래와 매수 문의도 주춤해졌다. 10일 ‘부동산114’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주(4~8일) 서울의 아파트 시세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영등포(-0.13%), 용산(-0.07%), ...
집값이 떨어진 자리에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달콤한 꿈이 피어났다. 고용이 불안하고 월세 시장이 커지자 임대주택 월세를 받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출렁인 것은 오피스텔 분양이다. 국토해양부 통계를 보면 오피스텔 건축허가 면적은 2011년 287만5천㎡에서 201...
수도권의 올해 첫 대규모 주택공급인 동탄2새도시 3차 분양의 막이 올랐다. 28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6개 건설사들은 경기 화성 동탄면 영천리에 본보기집을 일제히 열었다. 이번 3차 분양물량은 롯데건설(A28블록) 1416가구, 대우건설(A29블록) 1348가구, 신안(A32블록) 913가구, 호반건설(A30블록) 922가구, 대...
박근혜 대통령의 전·월세 대책 핵심공약인 ‘목돈 안 드는 전세’의 실효성에 대해 일선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중개업소 회원 799명을 대상으로 ‘전·월세 안정방안 추진 실효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을 높게 책정해 부당하게 얻은 분양금 7억여원을 입주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안상원)는 경기 양주시 덕정1지구 주공아파트 3·4단지 주민 1405명이 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등 청구 소송에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