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올해 첫 달 집값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지난주(1월2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에 비해 0.09% 올라 21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0.13% 올라 한 주 전(0.08%)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상승 기간도 7주째로 늘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꾸준...
올해는 전세난이 좀 수그러들까? 새해 초부터 들썩거리던 전세시장이 지난주부터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한 주 전 0.24%에서 0.2%로, 수도권은 0.34%에서 0.29%로 각각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27%로 40주 연속 상승했으나 역시 상승폭은 전주...
올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공시가격의 기준으로 쓰이는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19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3.53%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2.4...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지난해 채무불이행으로 끝내 무산된 데 따른 소송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를 되찾기 위해 용산개발 시행사(PFV)인 드림허브금융투자주식회사(드림허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토지소유권 이전소송을 냈다고 23일 ...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의 침체를 딛고 올해는 다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건국대학교 부동산ㆍ도시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그룹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4분기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를 보면, 설문에 응한 86명의 지역위원 가운데...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 성남시 경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개발이 한창인 위례새도시가 격랑에 휩싸인 수도권 주택시장의 ‘축소판’으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도 많아 주택시장 활성화 여부를 가늠할 시금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5일 부동산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위례새도...
? 올해부터 주택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호해주는 기준이 상향조정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요? ! 지난해 ‘8·28 전월세 대책’에 따른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경매 등에서 우선...
경기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한 겨울인데도 전세 계약자들의 입주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일산서구 탄현동에 최고 59층 8개동 2700가구 규모로 지은 ‘일산위브더제니스’(사진)가 주인공으로, 미분양을 전세로 돌린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최근 대형주택인 ...
부동산경기 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여건 악화로 사업이 지연됐던 경기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사업 시기가 2018년으로 늦춰지거나 개발구역 면적이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사업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두 가지 방안을 내놓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