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나 시장을 상대로 한 흑색 비방에 강경 대응 기조를 세우고 잇따라 행동에 옮기고 있다. 서울시는 신청사 앞에서 동성애 혐오 시위를 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들은 서울광장 및 청사 공간 무단 점유, ...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앞두고 내놓은 교통 보완대책을 경찰이 잇따라 보류한 데 대해 ‘정치적 반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경찰에 조속한 재심의를 촉구하되, 그 결과에 상관없이 오는 11월 말 서울역 고가도로를 일단 통제하기로 했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서울역 고가...
정부가 추진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공기업이 생겨날 전망이다. 일부 공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반대하는 노동자를 개별적으로 편법 회유하는 등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정부가 ‘급여’로 압박하는 모양새다. 행정자치부는 “경영평가 때 임금피크제를 도입 안한 지방공기업은 최...
“전화의 상대방은 아기를 가진 임산부입니다. 전화 예절은 배려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시·군·구청 등에 민원 전화를 걸었을 때 안내받을 메시지 가운데 하나가 될지 모른다. 민원인의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특히나 위약한 임신 여성공무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에 임신 여성 공...
“전화의 상대방은 아기를 가진 임산부입니다. 전화 예절은 배려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시·군·구청 등에 민원 전화를 걸었을 때 안내받을 메시지 가운데 하나가 될지 모른다. 민원인의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특히나 위약한 임신 여성공무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에 임신 여성...
서울시민들이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직권남용’이라며 감사원 감사를 26일 청구했다. 이들은 신 구청장이 옛 한국전력 부지 등과 관련한 서울시 정책에 맞서 구청 직원 등을 동원해 반대서명 등을 벌여 직권남용을 했다고 주장했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연계 개발에 반대하며 이미...
서울시장에게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다음달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서울광장에서 시·도민과 직접 대면하며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26일 “이번 행사는 시민이 제안하면 정책 책임자인 시장부터 시 간부들까지 경청하는 정책 박람회로, 10~12...
서울 청계천 주변과 대학로 일대에 ‘파라솔 식당’으로 불리는 상점 옥외영업이 허용된다. 공원 내 상행위도 제한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8일 이런 내용과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건축 허가 일정을 450일에서 350일로 줄이기로 한 신속행정절차(패스트트랙)를 지난 7월 내...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서울시의회 특위가 오세훈 전 시장, 공정택 전 시교육감, 김승유 현 하나학원 이사장을 증인으로 17일 채택했다. 특위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이들을 불러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개교한 하나고(은평구 진관동)는 서울시 첫 자사고로, 시가 입학생의 15%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