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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량진 육교 35년만에 역사 속으로

등록 2015-08-26 20:09수정 2015-08-26 22:12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출구에 이어진 노량진 육교가 오는 10월 헐린다. 길이 30m, 폭 4m 규모로 1980년 9월에 준공된 노량진 육교는 근처 입시·고시·취업 학원 수험생들의 징검다리 구실을 35년 동안 해왔다. 사진은 26일 오후 노량진 육교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출구에 이어진 노량진 육교가 오는 10월 헐린다. 길이 30m, 폭 4m 규모로 1980년 9월에 준공된 노량진 육교는 근처 입시·고시·취업 학원 수험생들의 징검다리 구실을 35년 동안 해왔다. 사진은 26일 오후 노량진 육교 모습. 연합뉴스
동작구 “10월18일까지 철거 예정”
지하철역~학원가 징검다리 구실
입시·고시 수험생들의 애환이 서린 서울 노량진역 앞 육교가 3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 동작구는 26일 “지하철 노량진역과 학원가를 연결하는 보도육교를 오는 10월18일까지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 4m, 길이 30m의 노량진역 육교는 1980년 9월 준공돼 6차선 대로 위 징검다리 구실을 해왔다. 그러나 장애인·노인 등이 이용하기 어렵고 미관을 해친다는 비판도 받았다. 시설 유지 관리비도 매년 1000만원 이상 소요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작구는 다음달 노량진역의 지하철 1·9호선 연결 환승통로를 개통하고, 10월 육교 철거와 함께 건널목을 만들 계획이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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