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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무더위에 유통업계 ‘진땀 뻘뻘’

등록 2008-08-20 20:40

추석 앞 풍경
선물 상할까 초긴장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찾아와 날씨가 더운데다 연휴기간도 짧아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선물 배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운 날씨에 대비해 냉장 탑차를 30% 늘린 6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낮에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된 선물이 상하는 경우에 대비해, 서울지역에서는 오후 6시~오후 11시에 선물을 배달하는 ‘야간 배송’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정육세트에 ‘가스 치환 포장방식’을 적용했다. 포장용기 안에 들어있는 공기를 제거한 뒤, 변질을 막아주는 혼합가스를 채워 넣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활전복 세트에 해수와 기포기를 내장한 ‘기포포장기법’을 적용해 전복의 싱싱함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한우세트는 배송당일에만 제작하고, 전복세트는 산지에서 바로 배송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개별점포를 거치지 않고 경상남도 함안의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에서 바로 고객에게 배달되도록 하는 ‘중앙택배’ 방식을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굴비세트 등에 의약품 수송의 온도유지에 사용되는 부자재를 이용한‘스펀팩’을 적용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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