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인 청계재단의 장학금 지급 액수가 2년째 계속 줄어들고, 장학금 수혜자 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단이 이 전 대통령의 빚을 갚기 위해 빌린 대출금의 이자는 늘어나고 있다. 1일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청계재단의 ‘2...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인 청계재단의 장학금 지급 액수가 2년째 계속 줄어들고, 장학금 수혜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단이 이 전 대통령의 빚을 갚기 위해 빌린 대출금의 이자는 늘어나고 있다. 1일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청계재단의 ‘2012...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한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상해 및 공연음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학교는 이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해당 학교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달 이 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임명돼 한문 교과를 가르치는 이아무개(55)...
서울시교육청이 자격도 없이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학생 163명을 학교에서 내보내도록 조처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에 있는 19개 외국인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입학 자격이 없는 학생을 입학시킨 8개 외국인학교에 재학생 163명을 출교시키도록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부터 외국인 학교에 ...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업체인 엘지(LG)디스플레이의 기술을 빼낸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아산·천안·기흥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3곳과 본사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엘지디스플레이의 협력...
서울 영훈국제중과 대원국제중을 운영하는 학교 법인들이 학교에 지원해야 하는 전입금을 법이 정한 기준의 10~30%밖에 내지 않고 그 부담을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전가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이 내놓은 ‘특성화중 실태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영훈학원은 2009~2012년 영훈국제중에 줘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