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여학생들 앞에서 자위행위 한 교사

등록 2013-04-17 22:43수정 2013-04-18 09:54

남학생 2명 폭행도…직위해제
서울 시내 고등학교의 한 기간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상해 및 공연음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학교는 이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해당 학교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달 이 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임명돼 한문 교과를 가르치는 이아무개(55)씨는 이날 오후 3시께 교실에서 수업중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남학생 2명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 학생을 교무실로 데리고 와 재차 폭력을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는 동료 교사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사는 도망가는 학생을 뒤쫓아가 다시 때렸고, 이후 여학생 교실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 행위를 했다고 해당 학생들이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일부 학생이 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김지훈 김경욱 기자 watchdo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싸이 ‘젠틀맨’ 쾌조의 출발…단박에 빌보드 12위로 진입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 비디오 포착됐다”
[단독] 국가장학금이 고작 1000원?
서울지하철 타는 당신, 감시당하고 있다
“당신 아내 한 번만 더 만나면 안되냐” 말에 격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