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시급을 7030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6810원에 견줘 3.2%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46만9천원(209시간 기준)으로 최저임금보다 월 20만9천원, 올해 생활임금 월급보다는 4만6천원이 많다.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과 공공·민간 국제기구의 ...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양진수 판사는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의 알몸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친구들에게 배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한 대학병원 인턴 의사 ㄹ(2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판사는 “ㄹ의 행...
인천·경기지역에 있는 강남대와 인천대, 한경대의 총장들이 27일 경인지역 4년제 대학 32곳을 대표해 헌법재판소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열어 “경인지역 소재 대학을 지방대육성법 적용 대상에 ...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는 층간 소음을 이유로 위층 주민을 찾아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집단·흉기등 협박)로 기소된 김아무개(40·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김씨는 흉기를 들고 위층 주민을 찾아간 것은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
남북간 긴장 대치 속에 평양에서 열린 ‘제2회 평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던 경기도와 강원도 축구팀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평양 체류 중 북한 쪽으로부터 휴전선 일대에서 벌어진 남북간의 군사적 대치와 협상 상황을 전달받았고, 경기 때에는 북쪽 관중들의 격려 박수를 받은 것으로 ...
임진강 평화습지원에 메밀꽃 군락지가 조성됐다. 경기도는 연천군 중면 횡사리 임진강 평화습지원 주변 5만여㎡에 메밀꽃 군락지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은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 두루미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조성해 2012년 10월 개장한 생태공원으로, 해마다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수백 마...
경기 안성시가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자 민간자본을 유치해 하수시설을 설치한 뒤 앞으로 4년간 하수도요금을 최고 382%까지 올리기로 했다. 투자비용 보장을 위해 20년간 3720억원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수도요금 폭탄’을 맞은 시민들은 사업협약서를 공개하라는 집단소송에 나섰다. 안성시의회 김지수(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