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경기도내 210여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증 하나로 대출 등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1일 2013년 ‘공공도서관 책이음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수원·성남·부천·안양 등 14개 시·군 90개 공공도서관에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본인이 사는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침묵하는 게 정답일 수 없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여대 교직원 김아무개(45)씨는 3월12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에서 최종 파면 통보를 받았다. 학교법인은 ‘김씨가 누군가로부터 전해 받은 행정팀 내부 자료들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것을 파면 이유로 들었다. 대학 도서관 등에...
경기도 수원시가 ‘햇빛정책’을 추진한다. ‘오원춘 사건’(20대 여성 납치살인), ‘박춘봉 사건’(40대 동거녀 토막살인) 등 중국 국적 외국인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시의 이미지가 나빠지자 내놓은 고육지책이다. 수원시는 30일 범죄에 취약한 뒷골목과 외곽길을 밝게 비추고 폐회로텔레비전(C...
수원 광주 춘천/홍용덕 정대하 박수혁 기자 도로와 다리, 터널 등 각종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재정 부담을 겪는 지방정부들이 사업 재구조화에 나섰지만 ‘민간투자 업체의 버티기’ 또는 법정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경기·강원도 등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 민간투자사업 중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
세월호 참사 1년을 앞두고 희생 학생과 교사들을 기리기 위한 장학재단이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4·16단원장학재단 출범 설립추진단’은 25일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재단법인 4·16단원장학재단’ 이사장으로 김태영 전 수원교육청 교육장을 선출했다. 재단은 앞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들을 기리기 ...
졸속으로 추진한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버스요금을 인상하려 한다는 논란(<한겨레> 3월20일치 12면) 속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검증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다 제동이 걸리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 23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말을 종...
정부의 고속도로 직행좌석버스 ‘입석 금지’ 정책이 준비 부족 등으로 4개월여 만에 유명무실해진 가운데, 이 정책을 시행하느라 104억원의 세금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4억원의 돈을 쓰고도 입석 승객은 4개월 동안 40%밖에 줄지 않았다. 19일 경기도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수도권 직행좌...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반값으로 낮추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40여일간의 진통 끝에 19일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됐다. 강원도의회에 이어 논란이 컸던 경기도에서도 조례가 통과돼 ‘반값 중개수수료’가 서울 등 다른 시·도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
경기도가 빚을 내어 신청사를 짓기로 했다. 예산 마련이 여의치 않자 지방채를 발행해 사업비를 조달한 뒤 공유재산을 팔아 빚을 갚는 방식을 택했다. 도청 이전설이 나온 지 20여년 만이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18일 ‘경기도 신청사 재원조달 방안’ 브리핑에서 “선 지방채 발행, 후 공유재산 매각 상환 방식...
남경필 경기지사의 ‘연정’(연합정치) 제의에 따라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파견한 사회통합부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았으나, 야당 내부에서 ‘들러리 연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00일 동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과 협력의 도...
경기도 교육청이 내년부터 1교시 체육활동을 권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 교육청은 16일‘2015학년도 초등 자율체육활동 체험교실’ 운영 계획을 예고하면서 내년도 체험교실 공모 심사기준에 ‘1교시 체육수업 활성화 정도’ 영역을 신설했다. ‘1교시 체육수업 활성화’여부를 내년도 체육활동 체험교실 심사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