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급정색 땐 너무 무서워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KGC인삼공사 임명옥) “우리가 잘했을 때 감독님이 칭찬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엔도르핀도 돌고 잘할 텐데….”(현대건설 황연주) “감독님 지난 시즌 우승하면 담배 끊으신다고 했는데, 저희가 못해서…. 올해는 꼭 우승해서 담배 끊으시길 바...
“최대 공격이 최대 수비다. 1차전 승리는 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결전을 앞두고 3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상대팀인 부뇨트코르의 미르자롤 카시모프 감독은 “모든 공격수들이 위협적인 울산은 강한 팀”이라면서도 “우리에...
고양 대교가 29일 저녁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2012 여자실업축구(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고양 대교는 종합전적 3-2로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2골을 터뜨린 차연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차연...
내년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출전할 팀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충주험멜, 안양시민축구단, 고양HFC(옛 안산HFC) 등 세 팀의 내년 2부 리그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에서 2부 리그 참가가 부결된 부천FC1995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을 했다. 부천FC1995는 12월7일까...
‘윙크보이’ 이용대(삼성전기)가 새로운 복식 짝 고성현(김천시청)과 호흡을 맞춘 뒤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17위인 둘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에서 열린 2012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3위인 타이의 보딘 이사라-마니퐁 쫑 짝을 ...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오픈대회 상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지중섭 대한볼링협회 회장이 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했다가 번복했다.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지중섭 회장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에서 시·도협회장과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다고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이날치 <...
2012~201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D조는 ‘죽음의 조’로 불린다. 지난 시즌 4대 빅리그 챔피언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네덜란드의 아약스 암스테르담 등이다...
축구에서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판별하는 전자기술이 연말 첫선을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 판정 전자장비 기술의 공급업체로 ‘호크아이’(Hawk Eye)와 ‘골레프’(GoalRef)를 확정해 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2 클럽월드컵에서 시험 가동된다. 연맹은 국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