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S&P와 연례협의 시작 재정경제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재경부는 이번 협의에서 ‘2·13 합의’ 이행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
국내 최고경영자(CEO) 5명 중 1명은 ‘관계와 협력’을 가장 중요한 성공의 덕목으로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고경영자 회원 413명한테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가장 힘이 되어준 습관’을 사자성어로 물었더니, 가장 많은 19.7%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의 ‘순망치한(脣亡齒寒)’을 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기흥 반도체공장 정전 사고의 원인을 ‘배전 설비의 자체 결함’ 탓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해당 설비·부품을 공급한 업체가 사고 원인 분석에서 일부 이견을 드러내고 있어 최종적인 원인 규명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2일 “배전 설비·부품 제조업체, 한전 등과 함께...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서 정전 사고가 난 지 나흘 뒤인 지난 7일 충남 탕정 사업장의 엘시디 생산 라인에서도 순간적인 정전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15일 “지난 7일 오후 3시10분께 한국전력 아산 변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탕정 사업장의 엘시디 생산 라인 7-1과 7-2 두 곳에 순...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유럽의 권위있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상을 여럿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엘시디 텔레비전 ‘보르도’, 초고화질(풀HD) 홈시어터, 휴대전화 ‘울트라에디션12.1’, 디지털카메라 블루(VLUU)i70(삼성테크윈) 등 4개 제품이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 제품...
삼성이 최근 경영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 반도체 사업에 대해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에 나선다. 반도체 사업에 대한 경영진단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향후 경영 전략과 조직·인사 시스템 등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3일 “그룹 전략기획실 경영진단팀과 삼성전자 감사팀이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3일 오후 정전 사고가 일어나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이틀 안에 재가동하는 것을 전제로 최대 피해액을 50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복구가 늦어질 경우 막대한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가동 중단 사태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경기도 용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