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00여명을 공채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전국 15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이번 공채에는 엘에스전선, 엘에스산전, 엘에스-니꼬 동제련, 예스코와 올해 엘에스그룹에 편입된 국제상사가 참가한다. 원서 접수는 8~19일 계열사별로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1차 서류전형, 2차 실...
남북 정상회담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기업인들이 대북 사업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한 안변 지역에 선박 블록공장을 짓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이르면 2009년 초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남포를 ...
해양심층수 ‘울릉 미네워터’ 출시 씨제이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해양 심층수를 탈염·정제해 음료로 제품화한 ‘울릉 미네워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울릉 미네워터’는 육지에서 130㎞ 떨어진 동해 울릉도 바다 속 650m에서 채취한 해양 심층수로, 다양한 미네랄 등 건강 성분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 생수라...
미국에서 이공계 박사학위를 딴 이들의 현지 정착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등 고급 인력의 국외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두뇌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이공계 박사학위자 수는 미국의 6분의 1, 일본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 우수한 재원들은 점점 더 ...
엘지그룹 구본무 회장의 외아들 광모(29)씨가 그룹 지주회사인 ㈜엘지 지분을 또다시 대량 매수했다. ㈜엘지는 지난달 28일 광모씨가 자사주식 88만2367주(0.51%)를 매입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입일 당시 주가는 6만3000원으로(종가기준)으로, 광모씨가 인수한 지분 가격은 모두 556억여원에 이른다. 이로써 광모씨...
삼성과 엘지 사이 ‘명품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27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르마니는 제품 디자인을, 삼성은 제품의 기능 개발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아르마니는 오는 11월에 공동 개발한 휴대전화(모델명 SGH-P520)...
지난 8월 정전으로 일시 가동을 멈추었던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또 아찔한 ‘위험 상황’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5시40분께 기흥 반도체 사업장으로 들어오는 한국전력 송전선로에서 순간적으로 문제가 발생해 36초 동안 공장내 일부 설비에서 전압 강하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자체 가동 ...
‘잘난 부하’는 이렇게 다스려라. 엘지경제연구원은 20일 ‘나보다 똑똑한 부하를 리드하는 방법’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능력과 경험을 갖춘 경력 채용이 늘고 신입 사원들의 실무 능력과 권한도 커져, 상사에 못지 않는 똑똑한 부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잘난 부하’를 지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일방적 지...
대한항공 기내엔터테인먼트상 대한항공이 세계항공엔터테인먼트협회(WAEA)에서 선정하는 ‘애비온 상’ 시상식에서 ‘최고 성과상’과 ‘지역 최고상’ 부문에서 각각 3위, ‘종합 최우수상’에서 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회는 세계 100여개 항공사와 250여개 항공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 단체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