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이상하다. 폭우와 폭설, 토네이도, 대형 산불, 가뭄, 한파 등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등 종잡... 2011-06-26 20:50
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자유민주당)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영화된 아르비에스(RBS)와 로이즈 은행의 주식을 납세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국민주 은행’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가디언> 등... 2011-06-24 20:48
중국의 설치예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53·사진)가 22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아이웨이웨이가 탈세 혐의를 인정... 2011-06-23 09:23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22일 의회로부터 새 내각에 대한 신임을 받아내며 기사회생했다. 자칫 내각 붕괴와 조기 총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극심한 정치 혼란을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국가 ... 2011-06-22 21:22
해커집단 ‘룰즈섹’과 ‘어노니머스’가 전세계 정부에 대한 공동 사이버공격을 선언했다. 룰즈섹과 어노니머스는 20일 각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 등에 항의하기 위해 ‘안티섹’(Anti Security, AntiSec)이라는 작... 2011-06-21 21:02
트위터로 여성들에게 음란한 사진을 발송해 정치적 위기에 몰렸던 앤서니 위너(46·사진) 미국 하원의원(뉴욕·민주당)이 결국... 2011-06-17 09:35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사도우미, 보모, 운전사 등 전세계 1억 가사노동자들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16일(현지시각) 열린 제100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 2011-06-16 23:07
유럽의 아스팔트가 ‘분노의 여름’으로 달궈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민의 삶은 곤두박질치는 가운데, 긴축재정을 내건 각국 정부가 교육·복지 혜택마저 대폭 줄이면서 유럽 전역에 ‘복지 전선’을 둘러... 2011-06-16 21:20
영국 정부가 경쟁체제 도입·효율성 향상 등을 뼈대로 추진해온 국민건강보험(NHS) 개혁안을 수정하기로 했다. 의료 민영화를 부추겨 공공 의료 시스템이 악화할 것이란 민심의 우려를 수용한 것이다. 데이비드... 2011-06-15 21:04
미국과 베트남이 다음달 해군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예정던 연례 연합훈련이지만, 이 훈련으로 남중국해의 난사군도(스프래틀리)를 둘러싼 중국과 베트남의 영유권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고 홍콩 <사우... 2011-06-14 20:50
각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에 대한 거부를 넘어 정치·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무명씨’들의 온라인 항거가 거세지며, 각국 당국이 잇달아 체포에 나서고 있다. 터키 경찰은 12일 해커 집단 ‘어노... 2011-06-14 20:25
12~13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이탈리아 국민들이 원전 건설을 재추진했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부에 대해 분명히 ‘노’를 외쳤다. 이번 국민투표에 부쳐진 사안은 모두 3가지(4건)였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원... 2011-06-13 20:52
“새싹 채소가 문제였다.” 독일 보건당국은 10일 유럽을 강타한 슈퍼박테리아(변종 장출혈성 대장균 질환)의 오염원으로 새싹 채소를 또다시 지목했다. 연방 위험평가연구소는 이날 오이와 토마토, 양배추 등에... 2011-06-10 22:00
한때 부와 평화를 끌어안은 ‘유럽의 강소국’으로 불리던 아이슬란드는 2008년 금융위기로 경제가 파탄났다. 하지만 이 위기는 독립 이래 이 나라에 처음으로 헌법 개정 논의를 낳았고, 이제 아이슬란드는 디지털... 2011-06-10 20:56
“직업도, 집도, 연금도 없다. 대신 두려움도 없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의 천막시위 현장에는 이... 2011-06-0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