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리쌍이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가 운영하는 곱창집에 대한 강제 퇴거가 이뤄졌다. 18일 경찰과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은 리쌍 쪽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의 세입자가 운영하는 곱창집 우장창창에 철거용역 4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강제 집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상북도 성주군민들의 반대 집회에 ‘외부세력’이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강신명 경찰청장이 “성주군민이 아닌 사람이 온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인원이나 특정 단체 소속인지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18일 서울 미근동...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자들에게 최고 3억5000만원까지 위자료를 높인 새 배상안을 내놨다. 하지만 피해자 등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반발하며 합의는 불발됐다. 아타 사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1·2등급 피해자와 가족 등 150여...
검찰이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 의원을 27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 서부지검은 오는 24일 박 의원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최근 요청했으나, 박 의원이 입장 정리를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해 오는 27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총선 당시 ...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 집회 및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균(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 위원장이 80만 노동자가 소속된 민주노총 대표로서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한 ‘미스터피자’ 엠피케이(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15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서울 서대문의 한 건물 식당에서 건물 경비원 황아무개(58)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사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