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월15일인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스승의 날을 학년 말인 2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다음달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 상정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학규 교원정책과장은 “매년 5월15일 실시되는 스승의 날 행사가 교사들에 대한 존경 풍토 조성에 기여하...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이 잇달아 ‘3불 정책’(대입에서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 폐지를 요구하면서 3불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부 상위권 대학들의 주장을 일부 보수 언론들이 주된 의제로 삼아 부풀리면서 나온 것으로, 대다수 대학들의 ...
‘정부 입시안’ 실패 확인한 셈 주요 대학이 잇따라 수능 위주의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하면서 ‘2008 입시안’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8일 서울지역 사립대 7곳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분석 자료를 내놨다. 2008학년도 입시에서 이들 대학의 수능 위주 선발 인원이 5178명으로 지난해 ...
자립형 사립고인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가 2008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전체 정원의 절반을 지역균형 선발제를 통해 뽑는다. 민사고는 15일 2008학년도부터 입학 정원 150명 가운데 50%인 75명을 지역균형 선발제로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할당하는 지역균형 선발제는 서울대가 시행하고 있지...
대학 주장과 달리 입시부담은 줄지 않을 듯 “1학년 때부터 내신이 등급제로 바뀌는 바람에 시험 때마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논술이 사실상 당락을 좌우한다기에 지난 겨울방학 때에는 논술학원에도 다녔고요. 그런데 결국 수능 준비만 열심히 했으면 되는 거였네요?” 서울 ㄴ고 3학년 김아무개군은 15일...
‘공교육의 신선한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충암고의 ‘학급 담임 선택제’가 충분한 의견수렴과 준비 없이 이뤄져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암고는 지난 15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학년 신입생들이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담임을 선택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학교 교사들의 말을 종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