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사립고에서 학생이 직접 원하는 담임을 선택하는 ‘담임 선택제’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충암고는 22일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급 담임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올해 신입생에 한해 전국 최초로 담임 선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충암고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
학생들의 교복 공동구매를 확대하려고 교육인적자원부가 시·도교육청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착용 시기를 조정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중학교들이 교복 입는 시기를 5월 이후로 늦추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 39개 중학교 교장들은 7일 2007학년도부터 신입생들...
서울지역 외국어고들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중학교 내신성적의 실질반영률을 30% 이상으로 높이기로 확정했다. 30일 서울지역 6개 외고가 확정해 서울시교육청에 보고한 ‘2008학년도 특목고 입학전형안’을 보면, 대원외고는 올해 일반전형에서 현재 6%인 내신 실질반영률을 30%로 높이기로 했다. 대일외고도 7%에서 ...
지난해 11월 교원평가 반대 연가투쟁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에 대해 처음으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충북도교육청이 이날 오후 징계 대상자 10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4명에 대해서는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불문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현재 ‘통합사회’로 묶여 있는 지리와 일반사회를 별도의 과목으로 나눠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차교육과정의 국민공통과정(초등학교 1학년~고교 1학년) 편제를 보면, 중학교 1학년은 사회시간에 지리와 세계사를 배우게 돼있으며, 2학년 때는 국사와 일반사회, 세계사를, 3학...
올해부터 서울지역 학교에서도 ‘급식재료 공동구매제’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07년 맑은 서울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식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려고 50여개 직영급식 학교에서 급식재료 공동구매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급식재료 공동구매제는 인근 학교 3~5곳이 공동구매단을 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