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완공되는 4대강 사업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1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쓰기로 했다. 특히 광고비로 책정한 35억원은 주요 국책사업 광고비에 견줘 3배가량 많은 것이어서 과도한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4대강 살리기 광고 기획 및 제작사 선정을 위한 ...
국내 대표급 중형차인 와이에프(YF) 쏘나타와 에스엠(SM)5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르노삼성차의 에스엠5와 준중형 에스엠3, 현대차의 와이에프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아이엑스(ix)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8월...
정부가 4대강 주변 지역에 주거·업무형 등 세 가지 형태의 ‘수변 신도시’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대강변을 자연친화형 친수구역으로 조성한다는 원래 취지와는 달리 대규모 환경파괴와 부동산투기를 야기할 가능성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한겨레>가 입수한 국토해양부의 ‘친수구역 조...
정부의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이 하천 바닥을 긁어내는 준설 작업과 보 건설을 동반하는 4대강 본류 사업과 흡사해, 제2의 4대강 사업이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해양부의 정내삼 건설수자원실장은 기자들에게 “지류 살리기 사업은 제방 높이기만 있을 뿐 준설은 포함돼 있지 않다”...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이어 2단계로 20조원을 투입해 지류·지천 정비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 마련을 위해서는 다른 정부 사업 축소나 신규 재원 마련이 불가피해 논란이 예상된다. 13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3개 부처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주요 사업이 올해 말 끝나는 4대강 사업...
국토해양부는 뉴타운 개발지역 세입자들에게 지원되는 저소득가구 전세자금과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의 상환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해줄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월소득 230만원 이하의 서민에게 지원되는 저소득가구 전세자금은 수도권과밀억제권 기준 1억원 이하 임차보증금의 70% 안의 범위에서 연 2% 금리...
정부와 여당이 보금자리주택의 용지 가격 산정 방식을 원가가 아닌 시세 기준으로 대폭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반값 아파트’ 공약은 현 정부 출범 3년 만에 사실상 꼬리를 감추게 됐다.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은 5일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맞도록 용지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