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7일부터 ‘2·11 전·월세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후속조처로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 금리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 등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의 대출한도는 가구당 6000만원에서 8000만원, 3자녀 이상 가구는 8000만원에서 1억원까지로 늘어나고, 대출금리는 연 4.5%에서 4%로 낮...
지난 11일 고속철도 광명역 케이티엑스(KTX) 탈선사고 직전 수리를 하러 나간 코레일 직원이 사고의 직접원인이 된 엉터리 임시조처를 한 이유는 뭘까. 지방철도청의 한 신호제어사업소 관계자 ㄱ씨는 “해당 직원이 열차 운행이 없는 야간 시간대에 정밀 수리를 하려고 했다는 것은 불문율이 된 ‘운행시간대 장애 20분 ...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가 지난해 12월보다는 28.2% 감소했으나, 최근 4년간의 1월 평균치보다는 31.4%나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4만5345건으로, 지난해 12월(6만3192건)보다 28.2% 줄었다. 아파트 매매 때는 계약 체결일로부...
현재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적용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의 소득 기준이 3자녀 이상이나 노부모 부양 가구 등 다른 특별공급분은 물론 60㎡ 이하 소형 주택의 일반공급에도 적용된다. 또 부동산과 자동차뿐 아니라 은행 예금과 같은 금융 자산도 일정 수준 이하여야 청약 자격을 준다. 국토해양부는...
국민 1명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이 지난 20년 사이에 9㎡에서 33㎡로 3.7배 늘어났다. 또 전국 건축물 중 지은 지 15년 이상 지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축물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축물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건축물 수는 667만9804개동으로, 전체 면적은...
코레일과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일어난 케이티엑스(KTX) 탈선사고는 노후 케이블을 교체하는 외부 공사업체와 코레일 보수담당 직원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의 중간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코레일과 교통당국의 ‘총체적 안전불감증’이 빚은 또하나의 인재인 것으로 ...
전월세 안정 추가대책 추가 대책은 없다던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사서 세를 놓으면 세금을 대폭 깎아주는 등 다주택 소유자의 임대사업에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유도하는 내용의 보완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1·13 전월세 대책을 발표한 뒤 한달이 채 안돼 나왔다. 정부는 최근 심해지...
재개발 이주 수요를 위해 남겨뒀던 국민임대주택이 지난달 13일 발표된 전월세 대책에 따른 후속조처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경기 판교신도시 국민임대 아파트 1297가구(전용면적 39∼51㎡)의 입주자를 11일 모집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21일부터 사흘간 사업지구 철거민과 장애인, 3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영구...
국토해양부는 크라이슬러 짚랭글러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년 2월7일부터 2009년 8월9일 사이에 제작돼 수입 판매된 짚랭글러 617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오일이 새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