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내파라고 얕보지 마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관왕인 김하늘(24·비씨카드)과 다승왕 김자영(21·넵스), 그리고 대상 수상자 양제윤(22·LIG손해보험) 등 국내파들이 박인비(24),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등과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7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6303야드)에서 열리는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내년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으로 총상금 80만달러(8억6000여만원), 우승상금은 15만달러가 걸려 있다.
국내 무대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두각을 보이는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특히 올 시즌 국내무대에서 1승을 올렸던 맏언니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자신을 보며 골프를 시작한 ‘세리 키즈’와 기량을 겨룬다. 여기에 지난 10월 프로로 전향한 ‘슈퍼 루키’ 김효주(17·롯데)와 아마추어 스타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5)도 언니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문재인 도착 2분 뒤 안철수 미소 지으며…
■ “보고 도중 박근혜가 고개를 돌리면 다리가 후들”
■ 전두환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발언 다시 화제
■ 박사모 ‘당선축하 파티 초대장 발송’ 김칫국 논란
■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 홍준표 “박근혜 6억은 조의금” 발언 도마에
■ [화보] 다시 만난 문재인-안철수 ‘우리 포옹할까요’
■ 문재인 도착 2분 뒤 안철수 미소 지으며…
■ “보고 도중 박근혜가 고개를 돌리면 다리가 후들”
■ 전두환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발언 다시 화제
■ 박사모 ‘당선축하 파티 초대장 발송’ 김칫국 논란
■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 홍준표 “박근혜 6억은 조의금” 발언 도마에
■ [화보] 다시 만난 문재인-안철수 ‘우리 포옹할까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