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로서의 태권도는 우리의 것이지만,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세계의 것입니다.” 조정원(66)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앞으로 4년 더 세계 태권도계를 이끌게 됐다. 조 총재는 15일(한국시각)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연맹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차기 총재에 추대했다....
노련한 흐느적거림이 번개 같은 패기에 무너졌다. 충격적인 생애 첫 티케이오(TKO)패를 당한 안데르송 다 시우바(38·브라질)는 “이제는 지쳤다”는 말을 반복했다. 세계최고의 격투기 기구인 유에프씨(UFC) 미들급 챔피언 시우바가 도전자 크리스 와이드먼(29·미국)에게 실신을 당하는 굴욕적인 패배로 챔피언 자리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후보 등록을 했던 홍문종(58)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후보를 사퇴했다. 홍 사무총장은 5일 국기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4일(현지시각)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연맹 총회에서 치뤄질 총재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기원 이사장으로 선출된 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