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궁사들이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상위권을 휩쓸어 단체전 금메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모비스)이 출전한 한국은 9일 베이징 양궁올림픽그린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2천4점(2천16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
최민호(28.한국마사회)가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60㎏급 4강에 안착했다. 최민호는 9일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를 2분28초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메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최민호는 2회전에서 미겔 앙헬 알바라킨(아...
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9일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4점(만점 600점)을 쏘며 586점을 쏜 중국 팡웨이에 이어 2위를 기록,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대명(한체대)은 580점에 그쳐 결선진출에 실...
아낌없이 옷을 벗는 스포츠스타들이 늘고 있다. 실력도 좋고 몸매도 되는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뜨겁다. 로이터통신은 9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벗은 경력이 있는 남녀 선수들을 짚었다. 개막 직전 국가수영장 반대편에서 모피 반대 운동을 펼치며 자신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던 미국 수...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던 임정화(22·울산광역시청)가 “으악” 온몸의 기운을 토해내며 허리를 곧추세워봤다. 하지만 머리 위로 113㎏을 얹었던 임정화의 무게 중심이 순간 기우뚱하며 역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베이징올림픽 첫 애국가를 역도경기장에서 울려퍼뜨릴 기회를 아쉽게 놓치는 순간이었다. 9일 베이...
체코의 카트리나 에몬스가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이번 대회 전 종목 통틀어 첫 금메달을 땄다. 에몬스는 9일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본선 400점 만점을 쏜데 이어 결선 103.5점을 기록하며 합계 503.5점으로 우승했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찬미(기업은행)와 김여울(화성시청)은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중도 탈락했다. 김찬미와 김여울은 9일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각각 396점과 395점을 쏘며 10위와 13위에 머물러 8강이 겨루는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카트리나 에몬스(체코)는 본선 세계 타이기록이자 올...
"이번에는 꼭 메달을 따냅니다" 2008 베이징에서 '남자 우생순'을 노리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20년 만의 메달 도전을 시작한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세계 최강 독일과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벌인다. 6일 베...